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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우주원자료 ✓ 우주항공청 브리핑 · 보도 대조 ✓ 매체 7곳

누리호, 위성 15기 싣고 네 번 연속 성공. 이번엔 '떼로 띄우는' 첫 시험이었다

낮 12시 25분 발사, 초소형 군집위성 5기 전부 목표 궤도. 큐브위성은 10기 중 9기 분리, 1기 미사출. 교신은 저녁까지 3기 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0월 7일 낮 12시 25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다섯 번째로 날아올라 위성 15기를 궤도에 올렸다. 주탑재 위성은 국가 안보·재난 감시용 초소형 군집위성 2~6호(5기)이고, 부탑재는 대학·기업의 큐브위성 10기다. 군집위성 5기는 모두 계획대로 분리됐고, 큐브위성은 9기가 분리되고 1기는 사출되지 않았다고 우주항공청이 밝혔다. 오후 1시 8분쯤 6호가 남극 세종기지와 첫 교신에 성공했고, 3호(오후 3시 27분, 북극 스발바르 지상국)와 4호도 뒤이어 교신했다. 나머지 위성의 교신은 궤도를 한 바퀴씩 돌 때마다 순차 확인된다.

누리호는 2차(2022)부터 5차까지 네 번 연속 성공해 누적 성공률이 80%가 됐다. 우주청장은 "신뢰성이 한 단계 올라갔다"며 6차 발사를 내년 하반기,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 발사를 목표로 제시했다. 4차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 기업으로 제작과 발사 운용에 참여하고 있다.

기사와 데일리드롭 생각 펼치기
오늘의 숫자
15기탑재 위성. 군집위성 5기 전부 궤도 투입, 큐브위성 9/10 분리
80%누리호 누적 성공률. 1차 실패 뒤 2~5차 연속 성공
3기저녁까지 교신 확인된 군집위성(6호·3호·4호). 나머지는 순차 확인
경제·공정거래보도 대조 ✓ 매체 8곳 · 심사관 의견 단계, 양사 부인

전쟁 4년, 기름값은 둘이 정했나. 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 44조 담합 심판대

공정위 심사관이 본 '정보 교환' 기간 2022.2 러·우 전쟁 직전 2026.3 미·이란 전쟁 직후 44조 1,000억 관련 매출액(휘발유·경유·등유) · 과징금은 이 금액 기준으로 산정 49.1% 두 회사의 작년 국내 휘발유·경유·등유 점유율 합계 자료: 공정위 심사보고서 인용 보도(연합·이데일리·전자신문 10/7). 위법 여부는 미확정.
'심의 착수'는 검찰로 치면 기소 단계다. 유죄가 아니라 재판이 시작됐다는 뜻. 과징금 '최대 4조 6천억'은 매출액에 상한 요율을 곱한 단순 계산치다.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관이 SK에너지와 HD현대오일뱅크가 2022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4년간 휘발유·경유·등유의 입금가·확정가·판매정책 정보를 주고받았고, 올해 3월엔 두 차례 가격 자체를 합의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의견을 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담합 사실이 전혀 없다", SK에너지는 "충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결론은 위원회 심의 뒤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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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
담합공정거래

경쟁해야 할 회사들이 가격·물량·거래 조건을 몰래 맞추는 것. 가격을 직접 합의하지 않아도 민감한 가격 정보를 서로 알려 주는 '정보 교환'만으로도 2021년부터는 법 위반이 될 수 있다. 오늘 사건의 핵심이 바로 이 조항이다.


정치보도 대조 ✓ 매체 4곳 · 발언 당사자 귀속

국감 2일차 — 법사위는 '7분에 한 번 고성', 복지위는 연금과 임신 중지 약

10개 상임위가 열린 둘째 날, 법사위 대법원 국감에서는 7분에 한 번꼴로 소란을 제지하는 발언이 나왔고 위원장 발언이 전체의 3분의 1이었다는 분석 보도가 있었다.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이 발언권 정지 뒤 회의장 밖에서 위원장에게 한 말('부엉이 바위에 긁혔냐' 등)을 두고 여당은 '퇴출'을 요구했다. 국방위는 DMZ 지뢰 사고를 놓고 '첫 지뢰 제거' 대 '늑장·은폐'로 갈렸다.

소란 기사 뒤에 실속이 있었다. 보건복지위 첫날은 국민연금 자산 비중 재조정(리밸런싱) 유예와 임신 중지 약물 도입 문제를 다뤘다. 내 연금이 주식을 더 오래 들고 가느냐, 의료 현장이 바뀌느냐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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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보도 대조 ✓ 매체 6곳 · 판결 요지 귀속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윤석열 2심 무죄 — 1심 징역 2년이 뒤집혔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징역 2년과 1년 6개월. 재판부는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실시·제공하기로 한 합의·요청·협의가 있었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며 정치자금 기부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받은 것은 돈이 아니라 여론 동향 파악·정치적 조언·유력 정치인 소개 같은 '정치적 이익'이라는 판단이다.

같은 혐의의 김건희 여사도 앞서 무죄였다. 1심과 2심이 같은 사실을 정반대로 읽은 사건이라 대법원 판단이 기준이 된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등 다른 재판과는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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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도 대조 ✓ 매체 5곳 · 국방부 국감 답변 귀속

"선을 넘었다"를 문서로 남기기로 했다. 국방부, 북한 MDL 침범 유엔사 공동조사 추진

국방부는 10월 7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국경선 요새화' 공사 과정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행위에 대해 정전협정 관리 책임이 있는 유엔군사령부와 공동조사를 벌여 위반 여부를 공식화하고, 북한에 '정전협정 위반 통지'를 보내 중단과 원상복구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육군 25사단 장병들이 DMZ 수색 중 북한군 지뢰에 다친 사고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북한 외무성이 "1㎜라도 침범하면 강력 대응"이라고 한 데 대해 정부는 "상응 조치"로 맞섰다.

국감장에서는 여당이 '첫 DMZ 지뢰 제거' 성과를, 야당이 '늑장 조사·은폐 시도'를 각각 부각했다. 1면이었던 '빈총 경계' 논란도 같은 자리에서 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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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더
  • 한은 국제 담당 부총재보에 최영주, 경제연구원장에 윤경수 국제국장 내정연합·조선
  • 보스턴다이내믹스 새 CEO에 아마존 출신 로히트 프라사드 —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가속한경·SBS
  •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노동쟁의 조정신청 취하 — 파업 위기 일단 넘겨SBS
  • 인도 중앙은행, 2023년 이후 첫 레포금리(기준금리) 인상 — 식품 물가·유가·루피 약세. 주요국 통화정책이 완화로 가는 중 올린 첫 큰 나라. 인상 폭은 원문 미확인닛케이·CNBC·로이터
  •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성과급 내년 3월 말께 지급, 세금 49.5% — 노조는 0.2~1% 공동 기부 추진연합·SBS·동아
  • 9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94.7% — 1년 7개월 만에 최저한국경제
  • 백령도 해상 불법조업 중국 어선 2척 나포조선일보
  • '2명 사망' 인천 맨홀 사고, 인천환경공단 전 이사장 등 18명 송치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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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온도 — 확인 안 된 것

"누리호 완벽 성공." 발사·궤도 투입은 성공. 큐브위성 1기 미사출, 위성 교신은 저녁까지 3기만 확인.
"정유사 담합으로 과징금 4조 6천억." 심사관 의견 단계. 4.6조는 상한 단순 계산치, 위원회 결론 전.
"북한 MDL 침범, 도발 임박 신호." 확인된 건 요새화 공사 중 월선과 지뢰 사고. 공동조사 결과는 아직 없음.
용어 사전 · 점선 밑줄 단어 — 경제·법·안보·과학 용어를 기사 맥락과 함께 설명합니다. 매일 쌓입니다.
안에서누리호, 위성 15기 싣고 네 번 연속 성공. 이번엔 '떼로 띄우는' 첫 시험이었다과학·우주전쟁 4년, 기름값은 둘이 정했나. 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 44조 담합 심판대경제·공정거래국감 2일차 — 법사위는 '7분에 한 번 고성', 복지위는 연금과 임신 중지 약정치'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윤석열 2심 무죄 — 1심 징역 2년이 뒤집혔다법원"선을 넘었다"를 문서로 남기기로 했다. 국방부, 북한 MDL 침범 유엔사 공동조사 추진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