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선거관리위원회 행진, 바리케이드에 막혔다. 라훌 간디는 바리케이드를 넘고, 대법원은 '언론 보도만으로는 조치할 수 없다'
인디아 연합은 갸네시 쿠마르 수석선거위원(CEC)의 퇴진을 요구한다. 경찰은 팔러먼트 스트리트를 막고 지도부를 연행했고, 인도국민당(BJP)은 그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한다. 2006년 케랄라 부패 수사는 다시 열렸다.
화요일 인디아 연합 야당들이 의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행진하며 갸네시 쿠마르 수석선거위원의 해임을 요구했다. 경찰은 하루 대부분 팔러먼트 스트리트를 막고 지도부 여러 명을 붙잡았다. 라훌 간디는 경찰 바리케이드에 올라 삼색기를 흔들었다. 이어 국민회의당(Congress)은 그가 위원회 사무실로 가는 길에 아카시바니 바완 청사에 들어서는 영상을 공유했다. 그동안 연합과 거리를 두던 비주 자나타 달(BJD)도 행진에 합류했고,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이를 BJP에 대한 '봐주기는 끝났다'는 신호라고 불렀다. 간디는 수석선거위원이 지위를 남용했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BJP는 그의 발언을 "거짓투성이"라고 일축했다. 쿠마르는 이틀 일정의 차티스가르 방문을 미뤘다.
법정에서는 수석선거위원이 단독으로 조치할 수 있는지를 묻는 청원의 심리에서 눈여겨볼 두 대목이 나왔다.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대법원은 쿠마르를 제지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하며, 언론 보도만을 근거로 그런 명령을 내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대법원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통지를 발부했고, 양식 6 변경을 승인한 적이 없으며 일방적 결정은 무효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르야 칸트 대법원장은 수정된 양식 6은 법원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별도로 인디언 익스프레스와 민트는 쿠마르가 관련된 2006년 케랄라 뇌물 수사가 다시 열리고 있다고 보도한다. 유권자 명부 특별집중개정은 여전히 논란의 한가운데 있다. 한편 잔타르 만타르에서 여성 기자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은 델리 경찰 부서장(ACP)은 승진이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