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두, 우니앙 브라지우, PP가 플라비우 편에. PL 후보는 의회 다수를 써서 헌법을 바꾸겠다고 말해
3주 전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를 '브라질 최대 강도 가운데 하나'라고 불렀던 호나우두 카이아두가 고이아니아에서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룰라는 하루 종일 내부 회의를 했고, 6x1 근무제 폐지 헌법개정안(PEC)으로 상대 진영을 갈라놓으려 한다.
결선 캠페인 둘째 날은 PL 후보에게 지지가 몰린 하루였다. 고이아스 전 주지사이자 대선에도 출마했던 호나우두 카이아두(Ronaldo Caiado, PSD)는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모임에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Flávio Bolsonaro) 지지를 선언했다. 3주 전 그를 '브라질 최대 강도 가운데 하나'라고 불렀던 인물이라고 오 글로부가 짚었다. 정당연합 우니앙 프로그레시스타(União Progressista)에 속한 두 정당, 우니앙 브라지우(União Brasil)와 PP는 공식 지지를 발표하고 공동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파라주 당선 주지사 도투르 다니에우(Dr. Daniel, Podemos)도 합류했다. 오 글로부에 따르면 플라비우는 헤푸블리카누스(Republicanos)와 포데모스에도 지지를 요청했다. 폴랴의 파이넬(Painel)은 PSDB 주 지부 대부분이 이미 PL 후보에게 우호적인 입장이고, 히우그란지두술 주지사 에두아르두 레이치(Eduardo Leite)는 중립으로 기운다고 전했다. 플라비우는 측근 사이에서도 며칠간 망설임이 있었지만 룰라와의 토론에 나가겠다고 확인했고, '진작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밴드(Band)와 에스타당이 주최하는 TV 첫 맞대결은 10월 18일로 잡혀 있다. 당선된 주지사들과 센트랑(Centrão) 정당들을 곁에 둔 플라비우는 고이아스, 파라나, 파라에서 든든한 선거 거점을 갖게 됐다. 카이아두는 PL 후보에게 중서부 농업의 무게를 실어 준다.
이날의 한마디는 플라비우에게서 나왔다. 그는 하원의장과 상원의장을 뽑을 다수를 확보할 것이며, 그 힘으로 헌법을 바꿔 '나라를 재민주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캠페인은 연방대법원(STF) 개혁과 재선제 폐지를 가리킨 말이라고 설명했다. 플라비우는 당선되면 두 번째 임기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고, 아버지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가 2030년에 출마한다는 말은 부인했다. 캠페인 본부장 호제리우 마리뉴(Rogério Marinho)는 연방대법원을 찾아 에드송 파신(Edson Fachin) 대법원장에게 상원이 재판관들의 범죄에 '모른 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밤에 브라질리아로 돌아오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플라비우는 6x1 근무제 폐지 논의를 '기회주의적'이라고 부르며 시간당 보수를 옹호했다. 룰라는 헌법개정안 표결이 PL이 '이 나라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야 할 '첫 시험대'이고 '가면이 벗겨질' 것이라고 응수했다. PT 대표는 PSD, 헤푸블리카누스, PP 인사들을 만나 룰라 지지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