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25.93코스피 · 10/8 종가 · −2.62% · 오늘 한글날 휴장, 다음 거래일은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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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5원원/달러 · 10/8 서울 종가 · 1.9원 하락 · 야간거래 1,342원대
S&P 5007,765.36▼0.47%10/8나스닥27,193.34▼1.25%10/8코스피6,625.93▼2.62%10/8코스닥892.27▼3.01%10/8원/달러1,342.7▲3.3원10/9WTI$91.49▲3.62%10/8
국제·시장보도 대조 ✓ 매체 5곳 · 유가·지수는 시세 자료 · 공항 공격은 후티 측 주장

후티 미사일·호르무즈 공격에 브렌트유 105달러. 트럼프 "선거 전 이란 공격 없다"에도 뉴욕 하락

리야드 공항 피격 주장에 항공사들이 노선을 멈췄다. 한국 증시는 오늘 한글날로 쉬고, 간밤 충격은 12일 월요일 개장에 한꺼번에 반영된다

간밤 국제유가가 다시 뛰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8일(현지시간) 배럴당 105달러를 넘었고(블룸버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1달러대로 3%대 올랐다. 불씨는 걸프 곳곳에서 동시에 일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미사일 두 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지만 공항에서 연기가 오르는 장면이 목격됐고, 루프트한자와 인도 항공사들이 리야드 노선을 멈췄다(로이터·AP). 사우디 공항에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도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이란의 유조선 공격이 몇 달 만에 다시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워싱턴포스트). 미 국방부가 중부사령부에 이란 대규모 작전 재개 준비를 지시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는 어떤 경우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썼다.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도 해상 봉쇄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했다.

뉴욕증시는 유가와 금리 부담에 3대 지수가 함께 내렸다. S&P 500은 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37% 하락했다. 오픈AI가 투자자들에게 연환산 매출 약 500억 달러를 알렸다는 보도 뒤 엔비디아·오라클 등 AI 관련주가 약세였다(CNBC).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2%대에 머물렀다. 아시아 각국은 원유 비축을 서두르고 있다(로이터).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오르고, 그러면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걱정이 주식과 채권을 함께 흔들었다. 한국 증시는 오늘 휴장이다. 코스피는 어제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에도 2.62% 내린 6,625.93에 마감했다. 간밤의 유가와 뉴욕 하락은 다음 거래일인 12일 월요일 개장에 반영된다. 원유를 거의 전량 수입하는 한국에서 유가는 환율과 물가, 기업 비용으로 한꺼번에 번진다. 트럼프의 '공격 보류' 약속이 실제로 긴장을 누를지, 후티와 호르무즈가 유가를 계속 밀어 올릴지가 주말 사이 볼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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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105+브렌트유. 8일 배럴당 105달러를 넘었다(블룸버그)
+3.6%WTI. 배럴당 91.48달러로 올랐다
5.23%미 국채 10년물 금리. 5%대 고금리가 이어진다
문화·문학보도 대조 ✓ 매체 6곳 · 선정 이유는 한림원 발표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시인 앤 카슨. 소감은 "다들 미쳤네요"

캐나다 시인 앤 카슨(76)이 8일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고전 전통과 유희적으로 대화하며 현대문학의 새로운 형식을 만든 "대담하고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이유로 들었다. 카슨은 고대 그리스 문학을 가르쳐 온 고전학자이기도 하다. 시와 산문, 번역, 공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쓰기로 알려졌다. 대표작으로 『에로스, 달콤씁쓸한』, 『빨강의 자서전』, 세상을 떠난 오빠를 기리는 『녹스』가 꼽힌다. 수상 소식이 왔을 때 그는 아이슬란드에서 "바람 소리를 듣고" 있었고, 소감을 묻자 "다들 미쳤네요"라고 답했다. 이탈리아 ANSA통신은 그가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시인의 수상은 2020년 루이즈 글릭 이후, 캐나다 작가의 수상은 2013년 앨리스 먼로 이후 처음이다. 엘 문도 인터뷰에서는 "모두가 바쁜 지금은 짧은 시가 산문보다 쓸모 있다"고 말했다. 2024년 수상자 한강은 『녹스』에 "사무치게 진실한 것"이라는 추천사를 쓴 적이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의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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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
한림원문화

스웨덴 한림원. 1786년 세워진 학술 기관으로, 종신 회원 18명이 해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고른다. 선정 과정은 50년 동안 공개하지 않는다.


미국·이민보도 대조 ✓ 매체 5곳 · 악용 주장은 밴스 부통령 발언

미국, MS 외국인 직원의 영주권 신청 막았다. 밴스 "미국인을 고용하라"

미 행정부가 8일 마이크로소프트(MS)를 고용주 기반 영주권 절차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PERM) 프로그램에서 배제했다. JD 밴스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MS가 미국인 직원을 줄이면서 비자 제도를 악용했다고 주장했다. 배제는 "필요한 만큼" 이어진다고 했다. 어도비 등 다른 기술 기업도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있다.

밴스는 H-1B와 J-1 비자 제도도 손보겠다고 했다. 미국 기술 기업에서 일하며 영주권을 기다리는 외국인 인력, 그 가운데 한국인 엔지니어에게도 직접 닿는 결정이다. MS의 공식 대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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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보도 대조 ✓ 매체 5곳 · 외교부 발표 귀속

정부,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 '북한군 포로' 갈등에 18년 만의 강수

정부가 8일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을 공개하자 정부는 비공개 합의를 깼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고, 우크라이나가 응하지 않자 항의 수위를 높였다. 상대국 주재 대사 소환은 2008년 독도 교과서 문제로 주일 대사를 불러들인 뒤 18년 만이다.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외교가 감정보다 앞서야 한다"며 대화 재개에 열려 있다고 했다. 외교부도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혀, 대사 소환이 관계 단절로 가는 수순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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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도 대조 ✓ 매체 4곳 · 매출은 회사 발표 귀속

TSMC 3분기 매출 50% 늘어 사상 최대. 삼성과 같은 날, 시장 반응도 같았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가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은 약 1조4,942억 대만달러(약 62조 8천억 원)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1년 전보다 약 50% 늘었고, LSEG 집계 시장 예상치(1조4,600억 대만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 등 고객사의 AI 반도체 주문이 늘어난 덕이다. 같은 날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스는 TSMC에 AI 칩용 실리콘 인터포저를 공급하는 20억 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도 같은 날 분기 영업이익 107조 원을 발표했지만, 두 회사 모두 주가 반응은 미지근했다(블룸버그). 숫자는 기록인데, 시장은 빚으로 떠받친 AI 투자 붐이 얼마나 갈지를 더 걱정했다. 이달 실적 설명회에서 나올 내년 설비투자 계획이 다음 확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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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더
  • 스타벅스가 멕시칸 음식 체인 치폴레 인수를 검토했다는 FT 보도가 나왔다. 성사되면 외식업계 사상 최대 거래가 된다FT·로이터
  •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진에게 돌아갈 특별 보너스가 5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고유가 속 월가 보상 논란이 커질 수 있다FT·블룸버그
  •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가 승자에게 의석을 더 주는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부결되면 사퇴하겠다고 걸었던 승부였다로이터·가디언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최대 정유시설인 옴스크 정유소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유가가 뛰던 날 공급 불안이 하나 더 얹혔다로이터 외
  • 미 재무부가 이란산 원유를 실어 나른 선박 17척을 제재했다. 해상 봉쇄와 함께 이란의 원유 수출 길을 좁히는 조치다로이터 외
  •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받은 6,200억 원대 과징금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고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법정 다툼이 길어진다연합·한경
  • 미국 검찰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와 부인 플로레스를 미국 시민 고문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압박이 법정으로 번졌다로이터·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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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온도 — 확인 안 된 것

"미국이 곧 이란을 다시 친다." 국방부 준비 지시 보도는 있었지만, 트럼프는 11월 3일 중간선거 전 공격은 없다고 밝혔다. 봉쇄는 유지.
"금융권 해커는 광둥성의 26세 중국인." 지목된 당사자는 '번호 도용'을 주장했다. 경찰도 그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신원은 미확정.
"쿠팡 먹통은 또 해킹 때문." 근거 없음. 회사는 전산 오류라며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해킹 정황은 발표된 것이 없다.
용어 사전 · 점선 밑줄 단어 — 경제·법·안보·과학 용어를 기사 맥락과 함께 설명합니다. 매일 쌓입니다.
안에서후티 미사일·호르무즈 공격에 브렌트유 105달러. 트럼프 "선거 전 이란 공격 없다"에도 뉴욕 하락국제·시장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시인 앤 카슨. 소감은 "다들 미쳤네요"문화·문학미국, MS 외국인 직원의 영주권 신청 막았다. 밴스 "미국인을 고용하라"미국·이민정부,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 '북한군 포로' 갈등에 18년 만의 강수외교TSMC 3분기 매출 50% 늘어 사상 최대. 삼성과 같은 날, 시장 반응도 같았다반도체